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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수증의 노예에서 해방되자! 경비지출관리 시장이 뜬다

발행일시 : 17-01-08 00:00

기업 경비지출관리가 필요한 이유
2015년 오픈 서베이는 전국 5대 광역시에서 월 1회 이상 법인 카드를 사용하고 있는 남녀 직장인을 상대로 경비지출 관리 어려움에 대한 조사를 실시했다. 조사에 따르면 영수증 제출 등 관리 어려움이 24.3%, 영수증 분실 우려 21.2%, 카드분실 우려 19.1%, 결재 번거로움이 15.9%로 각각 나타났다. 법인카드 사용자의 입장에서 불편한 점 1위는 영수증 제출 관리(46.3%)가 가장 많았고, 법인카드를 관리하는 입장에서 가장 불편한 점은 부가세 신고관련 제반 준비에 대한 어려움(43.6%)이었다.

많은 기업이 업무상 발생하는 경비지출 편의를 위해 법인카드를 사용하고 있다. 통계청 2014년 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 기업 수는 약 560만개에 이른다. 이들 기업이 사용하는 국내 법인카드는 751만장이며, 향후 147조원에 이르는 규모로 성장할 전망이다.

그런데 이 법인카드 사용 이후 영수증의 보관과 보고, 담당부서 관리 등의 여러 관리 절차에 따른 잔무는 복잡하고 번거로운 일을 초래한다. 이는 업무상의 비효율 및 직간접적인 손해를 발생시키기도 한다. 한국은행, 국세청과 국가통계 포털 자료에 따르면 국내 경비지출 관리시장은 2015년 기준 7억7000만건, 4조2000억원에 달한다. 투입인력으로 환산하면 13만2937명에 이른다.

바로 이럴 때 자동화된 경비지출관리 솔루션이 있다면 기업 입장에서는 경비지출 관리에 들어가는 제반 비용을 줄이는 동시에 업무 효율도 함께 꾀할 수 있다. 이 경비지출 관리 시장은 국내 7억7000만건, 세계적으로는 3600억건에 이르는 거대시장이다. 현재 글로벌 100대 기업의 75%, 국내 약 1000여개 대기업이 영수증을 사용하지 않고 있다. 10년 뒤 대한민국 75% 기업에서 종이 영수증이 사라질 전망이다.

이 막대한 규모를 배경으로 글로벌 기업 컨커(CONCUR)는 지난 1993년 설립 이후 꾸준한 성장을 거쳐 SAP에 83억달러에 인수되기도 했다. 국내에서는 비즈플레이를 비롯해 기업 회계관리 업계와 스타트업이 국내에서만 연 147조원에 이르는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영수증의 노예에서 해방되자! 경비지출관리 시장이 뜬다

사용자·관리자·경영자의 만족, 경비지출관리 핵심
경비지출관리는 우선 복잡한 영수증 관리부터 보고 및 현황파악까지 편하고 간편해야 한다. 모바일 기기를 통한 활용이 가능해야 하고, 핀테크를 비롯한 다양한 금융결제 수단과의 연결도 수월해야 한다. 기업 입장에서는 국내외에서 간편하게 사용될 수 있어야 하고, ERP 등과 연계도 무엇보다 중요하다.

560만개에 이르는 국내 기업 중 경비지출관리 솔루션을 사용하고 있는 곳은 1% 미만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만큼 쓸데 없는 비용이 지출되고 있다는 이야기다. 영수증 없는 기업의 경비지출 비용관리를 책임지겠다는 ‘비즈플레이’가 주목받는 이유다.

비즈플레이는 법인카드 사용자, 경리담당자, CEO 및 관리자 등 기업의 전방위에서 쉽고 편리한 경비지출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법인사용자는 카드 결제 후 스마트폰에서 바로 영수증을 제출하면 된다. 경리담당자는 복잡한 야근 대신 직원이 스마트폰으로 제출한 카드 영수증을 PC에서 인쇄하면 그만이다. CEO 및 관리자는 회사 법인카드 사용현황을 다양한 리포트와 함께 한눈에 확인하고 전자결재까지 할 수 있다. 경비지출 관리에 드는 시간을 확연하게 줄일 수 있는 셈이다.

기업 신용도·업무효율 올리고 관리비용 줄이는 경비지출 관리 솔루션
비즈플레이는 기존 수작업으로 하던 경비지출관리 업무를 카드사 연동 및 스크래핑을 통해 자동으로 할 수 있는 핀테크 경비지출관리 서비스를 지향한다. 경비사용 데이터를 자동으로 가져와 실시간 사용경비 확인, 모바일 영수증 제출, 자동 증빙처리 등이 가능한 것. 종이 영수증 없는 기업을 표방하는 비즈플레이 강점은 다음과 같다.

비즈플레이의 영수증제출 화면 <비즈플레이의 영수증제출 화면>

◇개인카드 경비관리도 가능
기업에서는 업무상 부득이 개인카드를 사용할 때가 있다. 대개 기업에서는 이 처리가 제한된다. 그러나 비즈플레이에서는 법인카드는 물론 개인카드로 사용한 회사 경비를 처리할 수 있다. 모바일에서 스마트 스크래핑 기술을 이용해 국내 10개 주요 카드사 정보를 수집, 개인이 선별적으로 영수증을 제출할 수 있다. 이렇게 개인 카드 지출 내역을 수집하는 유사한 서비스들이 많이 있지만 주로 자산관리, 개인 지출 관리 용도 서비스에만 이용할 뿐이다.

비즈플레이와 카드사 연동 <비즈플레이와 카드사 연동>

◇글로벌 기업에 인기 높은 해외카드 경비 관리
국내 글로벌 기업은 해외에서 발급된 카드를 한국에서 사용하는 경우가 있다. 비자, 마스터카드,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등 글로벌 카드 브랜드와 기술 제휴를 통해 경비사용 내역이 비즈플레이로 제공된다. 즉 해외 발급사(해외 은행)→카드 브랜드(VISA, AMEX)→비즈플레이→고객사로 전달되는 데이터 흐름으로 해외 카드 경비 관리가 가능하다. 이 서비스는 글로벌 경비지출관리 기업인 컨커(Concur)와 글로벌 파트너십을 맺어 국내 법인카드망 제휴 및 해외발급 카드 내용의 이용, 세계 컨커 경비 유통 구매망 사용 등을 가능하게 한다.

◇언제든지 받아보는 법인카드 사용내역
기업은 카드사로 데이터 제공을 신청하면 직접 수신할 수 있다. 하지만 이런 기업은 1% 정도에 불과하다. 여러 카드사-은행과 거래하는 기업은 다수 기관으로부터 데이터를 받아야 하기에 쿠콘(COOCON)의 아이캣(i-Cat)과 같은 중계 서비스를 주로 사용한다. 비즈플레이 경비지출 무증빙 서비스는 법인카드 관리 자동화 솔루션으로 전사 경비처리 업무효율을 높인다. 이 서비스는 법인카드, 개인카드, 해외카드 그리고 현금 영수증 등을 지원한다. 비즈플레이가 법인카드 데이터를 수집할 때는 세 가지 기술이 사용된다. 스크린 스크래핑 기술은 카드 회사 홈페이지 카드 데이터를 자동으로 수집해 다음 날 사용자가 PC 또는 모바일에서 이를 확인하고 경비 처리할 수 있다. 카드사 EDI 기술은 고객이 카드사에 정보제공을 신청하면 전용망을 이용해 카드 사용내역을 자동으로 수집 받아 경비 처리할 수 있다. 마지막은 카드사와 제휴해 고객에게 실시간 정보를 제공하는 방식이다. 현재 IBK카드 및 KB국민카드와 제휴하고 있고 타 카드사도 제휴를 추진하고 있다.

비즈플레이의 전자결재 기능 <비즈플레이의 전자결재 기능>

◇ERP 등 기업 내부 시스템과의 연계
카드 경비 관리가 관리회계 관점이라면, ERP 회계 처리는 재무회계이다. 따라서 기업은 자사 그룹웨어, ERP 등 내부 시스템과 연계돼야 한다. 비즈플레이 ERP 연계는 Restful API 방식으로 데이터를 활용하거나 에이전트를 설치해 데이터를 연계한다. 이 때 연계하는 데이터의 범위는 제한이 없다. 연계되는 ERP에는 기업에서 많이 사용하고 있는 Oracle, SAP, 포렌, 웹케시, JMS컨설팅 제품이 있다.

업계 전문가들은 “경비지출 관리 시장은 태동기에 있기에 기술력을 갖춘 기업이 시장의 선두주자가 될 것”이라며, “기존 업무 연동뿐만 아니라 모바일 트렌드를 반영하고, 국내외 카드 사용 및 관리를 쉽게 할 수 있는 기술력이 중요한 선점요건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향선기자 hslee@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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