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가 한국장학재단과 함께 오늘(9일)부터 2017학년도 1학기 학자금대출 신청을 받는다.

교육부에 따르면 등록금 대출은 3월 31일까지며 생활비 대출은 5월 8일까지 한국장학재단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특히 교육부는 대학생과 학부모의 부담을 고려해 2016학년도 2학기와 같은 연 2.5%로 대출금리를 동결했다. 또 선취업 후진학자와 중소기업 재직자의 '취업 후 상환 학자금대출' 가능 연령도 만 35세에서 45세로 높였다.

생활비 대출의 경우 대출 한도가 같지만 횟수가 늘었다. 지난해에는 매 학기 150만원(일반상환학자금 대출 100만원) 한도로 2회까지 대출이 가능했지만 이번 학기부터는 최대 4회까지 빌릴 수 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장학재단 홈페이지와 콜센터에서 확인 가능하다.

황재용 기자 (hsoul38@nextdaily.co.kr)

저작권자 © 넥스트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