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는 10일 오후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각계각층의 인사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대 협회장 이임식& 6대 협회장 취임식’을 열었다. 신임 박기영 회장. 사진=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제공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는 10일 오후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각계각층의 인사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대 협회장 이임식& 6대 협회장 취임식’을 열었다. 신임 박기영 회장. 사진=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제공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는 10일 오후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각계각층의 인사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대 협회장 이임식& 6대 협회장 취임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는 ‘5대 회장의 발자취’, ‘6대 회장에게 바란다’라는 주제의 동영상을 통해 조동민 협회장이 지난 4년 동안 거둬들인 성과와 활동내역을 돌아보고 박기영 신임회장이 밝히는 발전방향 및 청사진을 들어보는 시간을 마련했다.

조동민 5대 협회장은 이임사에서 “프랜차이즈의 순기능을 알리고 산업이 정당한 평가를 받기 위해 최선을 다한 시간 이었다”며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란 큰 배를 출항시키는 박기영 신임 협회장이 누구보다 산업을 사랑하고 프랜차이즈산업에 대한 지식과 철학이 있고, 합리적인 판단과 출중한 리더십을 갖고 있기에 우리 산업과 협회가 도약할 것이라 믿고 있다”고 말했다. 조 전 회장은 “그동안 보내준 성원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미래 먼 훗날, 자식과 손주가 프랜차이즈를 자랑스럽게 생각하는 그런 날을 간절히 기대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신임 박기영 6대 협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지난 4년 동안 불철주야 협회와 산업의 발전을 위해 열정, 봉사 그리고 희생정신으로 프랜차이즈 산업의 내실을 다지는 한편, 위상을 제고시키는데 지대한 공을 세우고 새로운 산업발전의 모멘텀을 일구고 성공적으로 퇴임하시는 조동민 협회장님에게 진심어린 감사와 박수를 보낸다”며 “프랜차이즈산업의 이미지 제고와 지속적인 성장 발전을 위해 신뢰의 자산을 더욱 더 많이 축적하고,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보다 적극적은 노력의 경주, 협회 회원사들에게 보다 유익한 협회가 되기 위해 협회 사무국 역할 및 기능을 혁신시켜 나가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지난해 10월 21일 이 협회 대의원총회를 통해 선출된 박기영 신임 회장(짐월드 대표)는 1963년생으로 대구계성고를 졸업한 뒤 미국 위트워스 대학(영문학 전공)과 미국 조지워싱턴대학원(MBA 전공)을 졸업했다. 한국짐보리(주)짐월드 대표이사,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수석부회장, NGO 나눔인터내셔널 감사, 한국스페셜올림픽위원회 위원으로 활동 중이다.

정영일 기자 (wjddud@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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