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넥스트데일리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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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동제약(대표 윤웅섭)이 자회사인 일동e커머스를 신설하고 온라인의약품유통사업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

일동e커머스는 온라인 플랫폼을 기반으로 의약품 등을 유통하게 되며 자사의 온라인몰 '일동샵'의 운영 및 관리와 관련한 전반의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또 일동e커머스의 대표이사에는 일동제약에서 정보지원 분야를 총괄하던 김원랑 상무이사가 맡았으며 사업본부장으로는 일동제약 약국영업부장 출신 한인섭 이사가 자리했다.

현재 일동샵은 사업에 필요한 기본 준비를 완료하고 오픈 전 테스트를 진행 중이다. 회사는 또 오는 23일 1차 오픈을 통해 일동제약의 제품과 상품을 우선적으로 유통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다음 달 중 서비스 범위를 넓혀 오픈마켓의 형태로 확장 오픈할 예정이다.

김원랑 일동e커머스 대표이사는 "일동샵의 핵심 비전은 고객가치 창출"이라며 "주문, 배송, 반품 등 기본 기능에 대한 편의성은 물론 사용자 중심의 UI디자인 등에 이르기까지 고객가치를 최우선으로 한 경쟁우위의 온라인몰 구축을 위해 세심하게 준비 중"이라고 말했다.

황재용 기자 (hsoul38@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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