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 = MBN 방송화면

무한도전 멤버 광희의 2월 입대 소식이 알려진 가운데, 무도의 새 멤버 영입에 대한 시청자들의 관심이 뜨겁다.

특히 그 후보에 오른 인물은 ‘노홍철’이다.

이에 대해 12일 오전, 일부 언론에서는 광희 후임으로 노홍철이 무한도전에 복귀한다는 소식이 전해졌지만 무도 측은 “노홍철이 복귀하길 바라는 많은 분들의 마음은 알지만 정작 본인은 그런 의사를 밝힌 적이 없습니다”라고 밝혔다.

앞서 무한도전의 원년멤버로 활동했던 노홍철은 지난 2014년 음주운전 논란 이후 프로그램에 자진하차한 바 있다.

이와 관련해 최근 주요 커뮤니티 및 SNS에는 ‘노홍철 음주운전 레전드 댓글.JPG’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급속도로 확산됐다.

<▲사진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해당 게시물 속에는 자신을 노홍철 음주운전 목격자라고 밝힌 누리꾼의 당시 ‘생생한’ 목격담이 담겼다.

글에 따르면 노홍철은 단속요구를 받자마자 차에서 내려 ‘자진 실토’를 했다고.

하지만 생각보다 꽤 디테일한 설명에 많은 누리꾼들은 “이건 다시 봐도 참. 레전드네”, “음성지원 되는 건 사실이지만 입모양 읽기가 무슨 최소 국정원 출신이세요?”, “쓰레기짓하고 혀는 기네” 등의 반응으로 의혹을 제기했다.

그의 음주운전만큼은 어떻게든 정당화할 수 없다는 의견이 대부분이었다.

또한 해당글의 게재자가 당시 현장에 있었다는 뚜렷한 증거 역시 없어 사실여부를 두고 갑론을박이 벌어지고 있는 상황.

무한도전의 7주 휴식. 우린 노홍철을 무도에서 다시 볼 수 있을까.

여전히 시기장소라는 의견과 동시에 컴백 환영이라는 상반된 의견이 팽팽히 맞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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