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 당일 1차 조합원 마감…2차 조합원 모집

최근 각종 개발 호재로 주목 받는 의정부에 들어서는 ‘의정부역 펠리스타워’가 실수요자들로부터 높은 인기를 누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의정부동 지역주택조합은 지난 6일 오픈한 ‘의정부역 펠리스타워’ 홍보관에 3일 동안 3만 여명이 다녀갔다고 12일 밝혔다.

특히 오픈 첫 날이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이 다녀가 1차 조합원 모집을 마감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주말에도 2차 조합원 계약을 위한 방문객이 꾸준히 몰렸다는 것이 관계자의 설명이다.

지역주택조합 관계자는 “그랜드 오픈 전부터 사전접수와 문의가 많아 조기 완판을 예상했다”며 “2차 조합원 모집도 생각했던 것보다 더 빨리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의정부역 팰리스타워’는 지하 3층~지상 최고 55층, 6개 동, 전용면적 59~84㎡ 총 1760여 가구 규모의 대단지 아파트로, 의정부 내에서 가장 높은 55층으로 설계됐다.

중대형 평형대의 공급이 많은 초고층 아파트에서 전 가구를 중소형으로만 구성해 차별화를 두고 있다. 홍보관에는 전용 59㎡A타입과 84㎡타입총 두 개의 유니트가 마련됐다.

특히 의정부는 최근 GTX C노선(예정), KTX 연장(예정), 지하철 7호선 연장(예정) 등 다양한 개발 호재들이 속속 발표되고 있어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외에도 단지 바로 옆에 신세계백화점 및 의정부역 1호선, 의정부 로데오거리 등 편리한 인프라를 갖췄다. 또한 단지 주변에 조성될 1만평 규모의 체육공원과 인근의푸른쉼터, 직동테마공원, 중랑천 등의 자연환경으로 향후 쾌적한 주거환경을 겸비할 전망이다.

단지는 수요자들의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과 니즈를 반영해 의정부 최초 단지 내 수영장과 심야보육시설, 스쿼시장 등을 조성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도보 10분대 거리에 초, 중, 고등학교가 위치해 학군도 탄탄하다.

한편 홍보관은 의정부시 금오동에 위치해 있다.

이상원기자 sllep@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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