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스테믹스(대표 이원종)가 모발 재생을 유도하는 의료기기를 개발했다.

프로스테믹스는 지방 유래 줄기세포 기술을 보유한 회사 국내 바이오 기업이다. 지난 2009년 일본으로 줄기세포 배양액 원료를 수출하기 시작했으며 최근 배양액의 모발 재생과 피부흡수 효과를 높인 기기의 특허 출원을 마쳤다.

프로스테믹스는 이 특허를 기반으로 병원용 모발 재생 의료기기를 개발했으며 올해 중으로 제품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또 일본을 시작으로 중국, 미국까지 판로를 확대하겠다는 방침이다.

프로스테믹스 관계자는 "모발 재생 의료기기는 기존 장비와 달리 신개념 융복합 레이저 소스를 이용하고 있다. 배양액의 두피 침투 효과뿐 아니라 자체적으로 모발 성장을 유도하는 것이 특징"이라고 말했다.

황재용 기자 (hsoul38@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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