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한강로 이마트 용산점에서 모델들이 특유의 과일향과 부드러운 목넘김을 자랑하는 연태고량주를 선보이고 있다. 사진=이마트 제공
서울 한강로 이마트 용산점에서 모델들이 특유의 과일향과 부드러운 목넘김을 자랑하는 연태고량주를 선보이고 있다. 사진=이마트 제공

고량주의 대표주자인 연태고량주를 이제 가정에서도 즐길 수 있게 됐다.

이마트는 전국 점포에서 연태고량주를 국내 유통업체 최초로 1만7000원(500㎖)에 단독 판매한다고 밝혔다.

연태고량주는 중국 산둥성 동북부에 위치한 옌타이(烟台) 지역에서 유래한 술이다. 특유의 과일향이 일품이며 일반적인 고량주에 비해 도수가 낮고 단맛이 가미돼 목넘김 부드러워 국민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이 주류는 중식당 고량주부분 점유율 1위를 자랑하고 있다. 하지만 중식당 이외에서는 구매가 어려워 이마트가 이를 해소하기 위해 판매에 나서게 됐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정영일 기자 (wjddud@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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