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참좋은여행 제공
사진=참좋은여행 제공

국내 직판여행사 참좋은여행(대표 이상호)이 겨울방학을 맞아 유익함과 즐거움을 함께 누릴 수 있는 '세계 3대 박물관 투어' 상품을 선보였다.

상품은 유럽에 위치한 세계 3대 박물관 외에 영국과 프랑스, 이탈리아 등 서유럽을 중심으로 한 6개국을 도는 이색적인 일정으로 구성돼 있다. 회사는 겨울방학을 알차게 보내고자 고민 중인 가족 단위 여행객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3대 박물관은 런던의 대영박물관, 파리의 루브르박물관, 로마의 바티칸박물관이다. 그중 대영박물관은 영국 최대의 국립박물관으로 지난 2000년에는 한국관이 신설되기도 했다.

루브르박물관은 과거 루브르 궁전이었으며 루이 14세가 베르사유 궁으로 거처를 옮기면서 왕실의 예술품을 보관 및 전시하는 공간으로 바뀌었다. 대표적인 구조물은 1981년 건설된 유리 피라미드, 주요 소장품으로는 밀로의 비너스, 사모트라케의 니케 그리고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모나리자 등이 있다.

바티칸박물관은 로마 북서부의 바티칸 시국에 위치해 있다. 박물관에는 역대 로마 교황이 수집한 미술품과 고문서부터 미켈란젤로의 천지 창조와 최후의 심판, 라파엘로의 성체의 논의 등이 전시돼 있다.

또 상품에는 아시아나 왕복 항공권, 전체 일정의 호텔, 식사, 관광지 입장료, 이탈리아 투어리스트 택스, 여행자 보험 등이 포함돼 있다.

황재용 기자 (hsoul38@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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