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과업체 오리온이 설 연휴를 앞두고 업계 단독으로 소셜커머스 쿠팡에서 ‘오리온 과자 설 기획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사진=오리온 제공
제과업체 오리온이 설 연휴를 앞두고 업계 단독으로 소셜커머스 쿠팡에서 ‘오리온 과자 설 기획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사진=오리온 제공

제과업체 오리온이 설 연휴를 앞두고 업계 단독으로 소셜커머스 쿠팡에서 ‘오리온 과자 설 기획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선물기획전 제품은 5만원 이하 가격대로 세트를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최근 온라인몰을 통해 가성비 높은 선물세트를 찾는 소비자가 증가함에 따라 오리온 역시 실속형 과자선물세트를 마련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초코파이, 초코파이 바나나, 후레쉬베리 등 12개입 제품을 한번에 만날 수 있는 ‘오리온 정 파이 과자선물세트’와 겉포장에 귀여운 고래밥 캐릭터 ‘라두’를 활용한 종합선물세트 등 1만~3만원대의 다양한 오리온 제품을 판매한다. 1만9800원 이상 구매하면 ‘로켓배송’ 이용도 가능하다.

오리온 측은 지난 연말에도 송년회, 파티 등을 위해 과자를 대량 구매하는 소비자를 타깃으로 쿠팡에서 ‘크리스마스 기획전’을 열어 좋은 반응을 얻은 바 있다라고 전했다.

오리온 관계자는 “최근 김영란법 등의 여파로 5만원 이하 선물이 인기를 끌고 있다는 것에 착안해 부담 없이 주고 받을 수 있는 과자선물세트 기획전을 마련했다”며 “높은 가성비는 물론 따뜻한 정(情)까지 담은 최고의 선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영일 기자 (wjddud@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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