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콜로플라스트 코리아 제공
사진=콜로플라스트 코리아 제공

덴마크 헬스케어기업 콜로플라스트 코리아가 '콜로플라스트 케어 서비스'를 오픈하며 기념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 서비스는 이달부터 요양급여 적용을 받는 후천성 신경인성 방광환자의 자가도뇨 카테터 구입을 대행하는 서비스다. 환자들이 요양급여 환급 절차를 쉽게 해결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은 물론 병원 검사 및 퇴원 후 카테터 사용에 필요한 모든 교육을 제공하는 일대일 원스톱 서비스인 것.

실제로 환자들은 자가도뇨 카테터 구입 후 요양 급여를 환급받으려면 ▲병원 방문 ▲요류역학검사 ▲환자등록 신청서 ▲처방전 ▲카테터 구입 ▲공단 서류 제출 ▲환급 등의 절차를 거쳐야 한다. 하지만 서비스를 이용하면 등록 및 환급 절차 대행이 가능하다.

회사는 자가도뇨 카테터를 처음 사용하거나 요양병원 퇴원 후 자택에서 직접 방광을 관리해야 하는 환자들이 겪을 수 있는 어려움이나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해 전화와 카카오톡으로 상담 서비스도 진행 중이다.

또 이번 이벤트는 다음 달까지 콜로플라스트 자가도뇨 카테터를 구매하는 환자를 대상으로 한다. 선착순 300명에게 사피아노 소가죽의 목걸이형 카드지갑을 선물로 제공한다.

콜로플라스트 코리아 관계자는 "콜로플라스트 케어 서비스 오픈을 기념해 카드 지갑 증정 이벤트를 마련했다. 이 서비스가 삶의 질을 높이는 등 환자들에게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황재용 기자 (hsoul38@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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