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처리퍼블릭(대표 호종환)은 국내 공식 온라인 쇼핑몰과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앱)을 전면 개편했다고 19일 밝혔다.
국내 모바일 쇼핑 시장 규모가 연 35조원에 달하는 등 최근 온라인과 모바일이 주요 소비 채널로 급부상함에 따라 빠르고 편리한 쇼핑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PC와 모바일, 앱 플랫폼을 리뉴얼했다는 설명이다. △고객 중심의 간편한 쇼핑 서비스 △자연주의 브랜딩 강화 △모바일 환경 개선 등 3대 목표를 내세워 온라인 시장을 선점하겠다는 계획이다.

먼저 국내 공식 온라인 쇼핑몰은 고객의 편의성을 대폭 강화했다. 주문 단계를 최소화하고 다양한 모바일 기기에 최적화된 서비스를 구축했다. 또한 모바일 앱에 O2O(온·오프라인 연계) 서비스인 바코드 스캔 기능을 적용해 간편하게 제품에 대한 상세 정보와 리뷰를 볼 수 있도록 했다.
새로 단장한 중국 공식 온라인 쇼핑몰(www.naturerepublic.cn)은 브랜드와 주요 제품에 대한 소개 위주에서 구매 기능을 추가했다. 알리페이, 위챗페이 등 간편 결제와 해외 배송 서비스를 도입해 현지 고객들이 손쉽게 한국 화장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했으며, 정품 인증 마크로 제품에 대한 신뢰도를 높였다.

온라인뉴스팀 (news@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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