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식품이 깊고 진한 짜장의 풍미와 기름에 튀기지 않은 쫄깃한 생면 식감의 면발이 어우러진 ‘자연은 맛있다 직화 짜장(4개입/5450원)’을 출시했다. 사진=풀무원식품 제공
풀무원식품이 깊고 진한 짜장의 풍미와 기름에 튀기지 않은 쫄깃한 생면 식감의 면발이 어우러진 ‘자연은 맛있다 직화 짜장(4개입/5450원)’을 출시했다. 사진=풀무원식품 제공

풀무원식품(대표 이효율)이 깊고 진한 짜장의 풍미와 기름에 튀기지 않은 쫄깃한 생면 식감의 면발이 어우러진 ‘자연은 맛있다 직화 짜장(4개입/5450원)’을 출시했다.

이 제품은 깊고 고소한 불 맛과 굵고 쫄깃한 면발로 가정에서도 전문점 수준의 정통 짜장면의 맛을 느낄 수 있다고 업체 측은 전했다.

춘장에 큼직하게 썰어 넣은 돼지고기와 양파·마늘·발효된장 등의 재료들을 100°C 직화 솥에 고온과 저온을 넘나들며 4차례 정성껏 반복해서 볶아 더 깊고 진한 짜장의 맛을 내는데 중점을 뒀다고 한다. 여기에 대파를 볶아 은은한 불 맛을 느낄 수 있는 향미유까지 더해져 풍미 깊은 짜장면이 완성된다.

짜장의 진한 색을 내기 위해 흔히 쓰는 캐러멜색소 대신 오징어 먹물과 카카오 등 자연재료로 먹음직스러운 색상을 냈다.

튀기지 않고 갓 뽑은 생면을 바람에 말린 면발 역시 이 제품의 특징이다. 전문점 짜장면 면발처럼 넓고 두툼한 면발을 사용했디. 면발에 미세한 구멍을 낸 ‘발포공법’으로 양념이 잘 배는 것은 물론, 면발을 기름에 튀기지 않아 유탕 짜장라면 대비 100~200㎉가량 낮은 415㎉로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고 업체 측은 전했다.

풀무원식품 건면사업부 김희주 PM(Product Manager)은 “풀무원은 자연재료로 맛과 색을 낸 짜장라면을 만들기 위해 5년여 동안 연구를 해 왔다”며, “’자연은 맛있다 직화짜장’은 온 가족이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제품으로 프리미엄 짜장 라면 시장에 새로운 바람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010년 12월 첫 출시 된 ‘자연은 맛있다’는 이번 ‘직화짜장’ 출시로 ‘꽃게짬뽕’, ‘통영굴짬뽕’, 튀기지않은사리면’, ‘가쓰오 메밀 냉소바’, ‘육개장칼국수’, 생라면 매운맛’,’ 생라면 순한맛’, ‘핫칠리크랩’까지 총 9종을 갖추게 됐다.

정영일 기자 (wjddud@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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