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F&B가 소형 음식점에서 알뜰하게 사용할 수 있는 800g 단량의 살코기 참치캔, ‘동원참치 빅(Big)’을 출시했다. 사진=동원F&B 제공
동원F&B가 소형 음식점에서 알뜰하게 사용할 수 있는 800g 단량의 살코기 참치캔, ‘동원참치 빅(Big)’을 출시했다. 사진=동원F&B 제공

동원F&B(대표 김재옥)가 소형 음식점에서 알뜰하게 사용할 수 있는 800g 단량의 살코기 참치캔, ‘동원참치 빅(Big)’을 출시했다.

그동안 식당이나 단체 급식장 등에서 식재료로 사용한 참치캔은 주로 1.8㎏의 대용량 제품이었다. 하지만 고객이 많지 않은 소규모의 업장에서는 대용량 캔에 담긴 참치를 하루 안에 전부 사용하기 어려워 남는 양이 많았다.

신제품은 800g의 용량으로 규모가 작은 식당이나 급식장에서도 참치를 남기지 않고 알뜰하게 활용할 수 있다. 소단량 참치캔을 여러 개 구매해서 사용하는 것보다 가격 면에서도 경제적이다. 기존 1.8㎏ 대용량 제품과 달리 캔 따개가 필요 없는 원터치 캔 형태의 제품이어서 개봉도 간편하다고 업체 측은 전했다. 가격은 7980원.

‘동원참치 빅’은 장기간의 고단백 다이어트 식단을 계획 중인 소비자나 일반적인 참치캔으로는 양이 부족한 ‘참치 마니아’ 등 개인 소비자들도 필요에 따라 다양하게 즐길 수 있다. 또 단체 여행이나 MT 중에 요리 재료로 넉넉하게 활용할 수 있다고 한다.

업체 관계자는 “최근 김밥 전문점이나 샌드위치 전문점 등 참치 활용이 많은 소형 외식 업체들이 늘어남에 따라 ‘동원참치 빅’을 출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B2B(기업간 거래) 시장의 고객들이 필요로 하는 가치를 반영한 제품들을 적극적으로 출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영일 기자 (wjddud@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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