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랜차이즈 커피 전문점 셀렉토커피의 황규연 대표(사진)가 올해 전략으로 브랜드 시그니처 강화를 통해 매출을 극대화하겠다는 전략을 공개했다. 사진=셀렉토커피 제공
프랜차이즈 커피 전문점 셀렉토커피의 황규연 대표(사진)가 올해 전략으로 브랜드 시그니처 강화를 통해 매출을 극대화하겠다는 전략을 공개했다. 사진=셀렉토커피 제공

프랜차이즈 커피 전문점 셀렉토커피의 황규연 대표가 올해 전략으로 브랜드 시그니처 강화를 통해 매출을 극대화하겠다는 전략을 공개했다.

셀렉토커피는 브랜드의 대표적인 시그니처인 5가지 아메리카노와 지난해 출시돼 시그니처 메뉴로서 인기를 끌었던 건강 음료, 오키나와 흑설탕 라떼를 잇는 건강 콘셉트의 또 다른 시그니처 메뉴를 곧 선보일 예정이다.

건강한 당, 장수 식품으로 널리 알려진 오키나와 흑설탕에 버금가는 좋은 식재료를 발굴해 트렌드를 리드할 수 있는 자사커피만의 시그니처 음료를 선보여 고객 반응 및 가맹점 매출을 극대화하겠다는 것이다.

또 시그니처 브랜드 이미지도 강화하기로 했다. 지난해 초 셀렉토커피의 브랜드 콘셉트인 5가지 아메리카노의 가격을 낮추고, 퀄리티는 높이는 등 ‘가성비’를 키워드로 브랜드 콘셉트를 리뉴얼한데 이어 올해는 매장 인테리어를 리뉴얼 해 셀렉토커피만의 개성이 돋보이는 새로운 콘셉트의 SI(Store Identity)를 선보인다.

고객 편의성 및 접점도 확대할 방침이다. 작년 카카오톡 입점, 나만의 아메리카노 찾기 테스트를 시작으로 올해 1월에는 간편 결제 페이코 서비스를 도입했으며, 상반기 내에 셀렉토 어플을 선보여 다양한 온오프 라인 채널을 구축해 브랜드 인지도와 고객 접점을 더욱 높이겠다는 전략이다.

해외진출 확대도 올해 목표 중 하나다. 지난해 10월, 해외진출 첫 매장인 중국 쑤저우점 오픈에 이어 올해에는 중국 2호점을 오픈하며 해외진출에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

이 업체 황규연 대표는 “셀렉토커피 고유의 브랜드 개성을 강화하면서 트렌드를 리드하고, 브랜드 이미지와 파워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전략을 구상하고 있다”며 “고객뿐 아니라 가맹점주의 만족, 이를 통해서 매출 극대화를 이루는 것이 올해의 과제”라고 말했다.

정영일 기자 (wjddud@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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