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이 세일 마지막 주말인 22일까지 겨울 외투를 포함한 다양한 상품 행사 및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사진=롯데백화점 제공
롯데백화점이 세일 마지막 주말인 22일까지 겨울 외투를 포함한 다양한 상품 행사 및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사진=롯데백화점 제공

롯데백화점이 세일 마지막 주말인 22일까지 겨울 외투를 포함한 다양한 상품 행사 및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지난 10일부터 평균 기온이 영하로 내려가는 등 올 겨울 들어 가장 추운 날씨가 지속되면서, 1월 2~17일까지 스포츠 관련 용품은 12.5%, 레저는 10.4%, 여성 컨템포러리는 18.4% 각각 신장하는 등 겨울 외투 관련 상품군의 매출이 증가했기 때문디다.

롯데백화점은 이날까지 전점 매장에서 ‘방한용품 최종가전’을 벌인다. 이번 행사는 여성·남성패션, 잡화 상품군에서 총 50여개 브랜드가 참여해 총 100여개 품목을 최대 70% 할인 판매한다. 대표 상품으로는 ▲네파 헤비다운패딩 17만1500원 ▲휠라 구스다운 12만4000원 ▲아가타 밍크머플러 8만9000원 등이다.

특히 영등포점에서는 22일까지 ‘잡화 블랙 쇼핑 데이’를 벌인다. 겨울시즌 인기상품인 부츠·장갑·머플러 등의 상품을 특가로 선보인다. 대표 상품으로는 탠디 앵클부츠 9만9000원, 메트로시티 장갑 3만원, 엘르 머플러 1만원 등이다. 이외에도 명절 연휴 기간에 해외로 여행을 가는 고객들을 위해 여행용 가방 등 여행 관련 상품을 판매한다. 쌤소나이트·빅토리녹스 등 4개 브랜드에서 최대 70% 할인 판매하며, 쌤소나이트 캐리어 17만9000원, 아메리칸투어리스터 캐리어 11만9000원 등이다.

롯데백화점은 이 기간 L.PAY(엘페이)로 30/60/100만원 이상 결제하면 10% 상당의 롯데상품권을 선착순(전점 2000명)으로 증정하고, 행사장에서 20만원이상 구매하면 1만원의 롯데상품권을 증정하는 사은행사도 벌인다.

롯데백화점 이완신 마케팅부문장은 “1월 세일 실적은 최근 세일 중 가장 높은 신장률을 기록하는 등 소비심리가 조금씩 살아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며 “세일의 마지막 주말 행사인 만큼 고객들이 만족스러운 쇼핑을 할 수 있도록 겨울 물량 확보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말했다.

정영일 기자 (wjddud@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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