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서(대표 제이슨 첸)는 게이밍 노트북 ‘아스파이어(Aspire) VX15 시리즈’을 국내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제품은 80만원에서 100만원대 가격으로 책정됐다. 최신 인텔 카비레이크 i7 프로세서가 탑재됐다. 15.6인치 IPS 풀HD 1920x1080 해상도를 갖춘 모델이다.

인텔 7세대 코어 프로세서에 빠른 속도의 DDR4 메모리, 속도와 안정성을 겸비한 M.2 SSD까지 추가했다. 엔비디아 지포스 GTX 1050 그래픽카드도 적용됐다. 블랙과 레드 색상이 조화를 이룬 스타일리쉬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대형 듀얼 쿨링 팬과 배기구를 통한 냉각시스템으로 쾌적한 게이밍 환경을 제공한다. 돌비 오디오 프리미엄이 탑재됐다. 최신 USB3.1 포트와 USB 3.0포트가 제공된다. HDMI 포트를 통해 멀티 디스플레이 환경을 구축할 수도 있다.

아이언 레드 색상의 백라이트 키보드와 최대 5배 빠른 무선 네트워크 속도를 지원하는 802.11ac 듀얼 밴드 와이파이 등을 사용할 수 있다.

가격은 VX5-591G-REX 89만9,000원, VX5-591G-OCTAGON 1,09만9,000원이다. 지마켓과 옥션에서 구매가 가능하다. 출시 기념으로 구매고객에게8GB 메모리를 증정하고 포토 상품평 이벤트를 통해 선착순 50명에게 게이밍 키보드를 증정한다.

김문기 기자 (moon@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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