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외국인 최고액으로 재계약에 성공한 니퍼트 사진출처=두산 베어스 구단 제공

두산 더스틴 니퍼트의 재계약 액수가 화제이다.

니퍼트가 두산 베어스와 재계약을 하며 받은 액수는 총 210만 달러로 한화로 약 24억 4734만 원의 가치이다. 이는 역대 외국인 최고액으로 재계약을 한 것이다.

니퍼트는 이제 7년 연속 두산 베어스의 유니폼을 입는다. 한국프로야구 최장수 외국인으로 이름을 남길 예정이다.

지난해 미모의 한국인 여성과 결혼 이후 2016시즌 최고의 활약을 선보인 니퍼트는 22승 3패, 평균자책점 2.95를 기록했다. 시즌이 끝난 후 투수 골든 글러브, KBO 최우수 선수상을 동시에 수상하며 무관의 제왕에서 탈출하기도 했다.

7년 연속 두산의 유니폼을 입는 니퍼트는 두산에서 은퇴하고 싶다는 뜻을 비추기도 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선우 기자 ksw8282@nextdaily.co.kr

저작권자 © 넥스트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