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방생활문화 기업 락앤락이 영국의 권위있는 여성 매거진 ‘무미(Mumii)’가 진행한 ‘패밀리 어워즈 2017(Family Awards 2017)’에서 주방용품 브랜드 부문 ‘골드위너(GOLD WINNER)’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고 23일 밝혔다. 사진=락앤락 제공
주방생활문화 기업 락앤락이 영국의 권위있는 여성 매거진 ‘무미(Mumii)’가 진행한 ‘패밀리 어워즈 2017(Family Awards 2017)’에서 주방용품 브랜드 부문 ‘골드위너(GOLD WINNER)’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고 23일 밝혔다. 사진=락앤락 제공

주방생활문화 기업 '락앤락(대표 김준일)'이 영국의 권위있는 여성 매거진 ‘무미(Mumii)’가 진행한 ‘패밀리 어워즈 2017(Family Awards 2017)’에서 주방용품 브랜드 부문 ‘골드위너(GOLD WINNER)’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고 23일 밝혔다.

무미(Mumii)는 영국 소비자, 특히 여성 주부층 사이에서 신뢰 받고 있는 매거진이다. 매년 주방용품을 비롯해 생활용품, 여행, 스킨케어, 건강, 육아 등 다양한 분야의 제품 및 서비스에 대해 영국 소비자가 사랑하는 최고의 브랜드를 선정하고 있다.

락앤락 측은 “이번 수상은 영국 전역에서 소비자가 직접 투표하여 뽑는 상인 만큼 남다른 의미를 가지며, 락앤락이 최고의 주방용품 브랜드(Best Kitchenware Brand) 부문에서 영국의 유명 브랜드 ‘조셉조셉(Joseph Joseph)’과 ‘아디스 하우스웨어(Addis Housewares)’ 등과 최종 투표 대상에 올라 각축전을 벌인 끝에 ‘골드위너’의 자리를 차지했다”고 전했다. ‘아디스’와 ‘조셉조셉’에게는 각각 실버위너(Silver winner)와 ‘브론즈위너(Bronze winner)’ 상이 주어졌다.

락앤락의 이번 수상은 락앤락만의 특허 받은 락킹시스템으로 인한 탁월한 밀폐력이 여전히 그 가치를 인정받고 있음을 보여준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무미의 편집장 조 스터드홈(Jo Studholme)은 “락앤락이 올해의 패밀리 어워즈를 수상하게 된 것을 진심으로 기쁘게 생각한다. 나 역시 3명의 아이를 둔 엄마로서, 락앤락은 오랫동안 알고 신뢰해온 브랜드이다”라며, “락앤락이 주방용품부문 골드위너로 선정됨으로써 다시한번 락앤락을 인정하는 계기가 됐다”라고 말했다.

락앤락 커뮤니케이션본부 이경숙 이사는 “무엇보다 영국의 소비자, 특히 아이를 둔 여성들로부터 직접 최고의 브랜드로 인정을 받았다는 점에서 상의 의미가 남다르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영국 뿐 아니라 유럽 각지에서도 보다 락앤락의 우수한 제품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영국 매거진 무미는 ‘패밀리 어워즈 2017’ 선정을 위해 주방용품 분야를 포함해 총 29개 부문에서 영국 소비자 대상 투표를 실시했다. 지난해 12월 8일부터 올해 1월 16일까지 약 한 달 동안 세계 각국의 브랜드가 각축전을 벌인 끝에 지난 18일(영국 현지시각), 각 분야별 골드·실버·브론즈를 차지한 80여 개 브랜드를 발표했다. 이 중 한국 브랜드로는 락앤락과 현대자동차(Best Family Car부문 브론즈위너 선정)가 유일하다.

정영일 기자 (wjddud@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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