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 시국을 풍자한 '더러운 잠'이 화제이다. 이미지 출처=TV 조선 방송 캡쳐

표창원 의원이 주최한 전시전에 등장한 '더러운 잠'이라는 그림이 화제다.

이 그림에는 박근혜 대통령이 나체로 누워있고, 국정농단의 당사자인 최순실이 눈을 똑바로 뜬 채 그림 바깥을 응시하는 내용이 그려졌다.

각계각층에서 논란이 일자 표창원 의원은 시국을 풍자한 표현의 자유를 주장했으나, 여성혐오로까지 논란이 확대된 모양새이다.

그림을 본 네티즌들은 "너무 무리수였다" "표창원 의원 실망이다" "사회에 만연한 여성혐오의 일종이다" "이또한 미소지니(misogyny)의 하나"라는 등 여러 반응을 표하고 있다.

김선우 기자 ksw8282@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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