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을 고민했다"

▲사진 출처=김현중 공식 홈페이지

군전역을 앞두고 있는 가수겸 배우 김현중이 최근 자신의 홈페이지를 통해 심경을 고백했다. 김현중은 자신의 공식홈페이지에 "오랜만이에요. 잘 지내죠? 무슨 말을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며칠을 고민한 끝에 이렇게 인사를 드립니다"라고 시작하는 글을 게시했다.

이어서는 “길고 긴, 상처의 시간들을 지나면서 제가 참 나약한 사람이었구나를 느꼈어요. 하지만 가족과 친구들, 그리고 날 믿어주는 사람들 덕분에 버틸 수 있었고, 그만큼 하루하루가 감사했습니다”라고 팬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기 시작했다.

글의 마지막에는 “그래서 그냥 이렇게라도 안부를 묻고 싶었습니다. 다들 잘 지내고 계시죠? 그동안 하고 싶었던 이야기들은 얼굴 마주보면서 하고 싶네요. 항상 고맙습니다”라며 팬들에게 마무리 인사를 전했다.

한편 김현중은 전 여자친구 A씨와 기나긴 법정 다툼을 벌이고 있다.

이수형 기자 lsh0112@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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