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SNS 캡쳐

가수 산다라박이 지드래곤과의 열애설을 직접 해명했다.

25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말하는 대로'에서 하하는 산다라박에게 "얼마 전에 지디랑 열애설이 났다. 축하드린다"라고 말했고, 유희열은 "어떻게 된 거냐"라고 물었다.

이에 산다라박은 "YG 홍보 이사로서 빅뱅 콘서트에 갔다가 뒤풀이에 참석했다. 가던 길에 지용이가 '콘셉트야'라고 간 건데 그렇게 기사가 날 줄 몰랐다. 회사에서는 '지용이가 헤드락 걸었더라?'라고 했다. 굉장히 굴욕적인 순간이었다"라고 해명했다.

▲이미지='말하는대로' 캡쳐

1월 초 한 연예매체는 지드래곤과 산다라박이 열애 중이라고 보도했다. 최근 SNS에서 빅뱅의 단독 콘서트 후 회식자리에서 지드래곤이 한 여성을 품에 안고 걸어가는 모습이 포착됐고 해당 여성이 산다라박이라는 사실이 퍼지면서 두 사람의 열애설이 확산했다.

그러나 소속사 YG 엔터테이먼트가 적극적으로 해명에 나섰다. “지드래곤이 회식 자리에서 산다라박에게 장난으로 ‘이런 포즈로 사진을 찍혀보자’고 얘기한 것뿐”이라고 해명했다. 두 사람의 장난이 실제 사진으로 찍히면서 열애설로 번졌다는 것이었다.

이에 네티즌들은 "아쉬운 비주얼 커플"이라는 반응을 쏟아냈다.

이수형기자 lsh0112@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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