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RPG 게임 마니아들이 기다려온 대작 게임이 공개된다. ㈜이비즈네트웍스(대표 박기범)는 오는 2월 공식오픈을 앞둔 웹RPG게임 ‘크라운’ 사전등록을 30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 게임은 흥미로운 세계관을 보여준다. 인간은 믿음과 배신이 공존하고, 블러드엘프는 지혜를 상징한다. 나이트엘프는 나약함을 극복하기 위해 마법을 연구한다. 각자의 종족번영과 풍요를 위해 전쟁과 민족분열을 일삼는 가운데 신과 악마의 존재가 서서히 드러난다.

총 6개의 직업 12개의 남녀 캐릭터를 제공하는데 각각의 특색이 선명하다. 몬스터의 강력한 공격에도 버티는 전사, 안정적인 벨런스의 기사, 습격에 강력한 자객, 원거리에서 치명타를 날리는 궁수, 대량의 적을 학살할 수 있는 법사, 생명의 원천인 사제로 직업이 나눠진다.

크라운은 기존 웹게임과 차별화를 모색하기 위해 캐릭터 육성, 전투시스템, 게임사운드, 던전콘텐츠, 장비강화 등에 초점을 맞춰 개발된 게임이다. 특히 크라운 사운드는 세계적인 작곡가 아티스트 ‘다니엘 새도우스키’의 협업을 통해 기존 웹게임에서 볼 수 없는 웅장한 오케스트라 사운드를 탄생시켰다.

전투는 보스레이드 시스템을 제공한다. 최대 10명이 하나의 파티를 구성하고, 각자의 포지션에 맞는 역할을 수행하여 보스를 사냥하는 방식이다. 보스레이드에 성공한 팀은 특별한 보상과 함께 전용칭호가 주어진다.

30일부터 진행되는 사전등록 이벤트는 크라운의 정식서비스 전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이종민 기자 (jmlee@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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