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회장 이양호)가 '2016년 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 '최우수등급'과 '평가군 1위'를 함께 달성했다. 지난 2013년부터 4년 연속 최우수등급을 획득하고, 3년 연속 평가군 1위를 기록했다.
'부패방지 시책평가'는 각급 기관들이 자율적으로 추진하는 반부패 활동과 성과를 점검할 취지로 국민권익위원회가 추진하는 사업이다. 2002년 처음 시작돼 매년 실시되고 있다. 서면자료와 설문자료, 통계자료 등을 활용해 평가하되 필요시 현지점검도 병행한다.

부패방지 시책평가 최우수 등급, 이양호 한국마사회
부패방지 시책평가 최우수 등급, 이양호 한국마사회

정부, 지자체 등을 포함해 총 266곳이 평가대상이며, 한국마사회는 21개 타 기관과 함께 공직유관단체 Ⅲ그룹(500명 ~ 1,000명 미만)에 속해있다. 평가항목은 6개로, '청렴문화 정착', '청렴개선 효과', '반부패 수범사례 확산' 등이 대표적인 항목이다.
2015년 11월부터 2016년 10월까지 1년간의 실적을 평가한 결과 한국마사회는 최우수등급(1등급)과 평가군 1위를 함께 거머쥐는 영예를 안았다. 이와 관련해 마사회 관계자는 "전체적으로 모든 항목에서 고르게 높은 점수를 얻은 덕분"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부패방지 시책평가 최우수 등급, 이양호 한국마사회
부패방지 시책평가 최우수 등급, 이양호 한국마사회

한국마사회는 지난 1년간 윤리청렴경영을 기지로 내걸고, 그동안 사업 전반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왔다.

온라인뉴스팀 (news@nextdaily.co.kr)

저작권자 © 넥스트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