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한국도로공사 교통지도 캡처
사진=한국도로공사 교통지도 캡처

눈과 비로 고속도로 교통상황이 극심한 정체를 보이고 있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오늘(29일) 오후 5시를 기준으로 경부고속도로 서울 방향은 총 101.2km 구간에서 정체를 나타내고 있다.

서해안고속도로 서울 방향 역시 74.5km 구간에서 차량이 가다서다를 반복하고 있으며 중부내륙고속도로는 양평 방향 38.7km 구간, 영동고속도로는 인천 방향 61.4km 구간도 정체다.

오후 6시 현재 전국 주요 도시에서 서울까지의 소요시간은 부산 5시간30분, 대구 4시간26분, 광주 5시간20분, 대전 3시간40분, 강릉 3시간50분 등이다.

도로공사는 현재까지 수도권으로 진입한 차량은 28만대이며 자정까지 18만대가 더 들어올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 자정 이후 정체가 해소될 것을 전망하고 있다.

황재용 기자 (hsoul38@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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