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게티이미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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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휴가 끝나면서 명절증후군 등 연휴 후유증으로 고생하는 사람이 늘고 있다.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모여 즐거웠지만 장거리 운전, 과도한 가사 부담, 스트레스, 과음이나 과식 등으로 불편함을 겪거나 고통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있다.

또 피로가 쌓이거나 잠을 설치는 등 신체적인 장애가 나타나기도 하고 몸살을 앓기도 한다. 노인 등은 외로움을 느끼거나 명절 후 다시 홀로 남아야 한다는 생각에 상실감이 크기도 하다.

이런 명절증후군 등 연휴 후유증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우선 스트레스를 줄여야 한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생체리든 유지기관 적응력이 떨어져 쉽게 피로하고 일에 집중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특히 일상생활에 바로 복귀해야 하는 직장인의 경우는 스트레스로 인해 피로가 더 쌓일 수 있으며 감기나 몸살을 오래 앓을 수도 있다.

연휴 마지막 날에는 과도한 활동을 하기보다는 잠시 휴식을 취하는 것이 좋으며 주부의 경우는 가사 분담을 통해 노동 강도를 줄이는 것이 현명하다.

연휴기간 불규칙한 생활로 피로가 쌓였다면 스트레칭이나 산책 등 가벼운 운동을 통해 피로를 해소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황재용 기자 (hsoul38@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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