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성욱 대표 선임…게임 마니아 층 위한 게임 서비스 예정

넥스트플로어는 31일 자사 사업부 일부를 분리해 독립 법인 형태의 모바일 게임 퍼블리싱 전문 자회사 ‘루프탑(Rooftop)’을 설립한다고 밝혔다.

루프탑 대표이사에는 넥스트플로어 최성욱 사업실장이 선임됐다. 카카오 게임사업 팀장을 역임한 최 대표는 지난해 4월 넥스트플로어에 합류한 바 있다.

100% 자회사 형태로 설립되는 루프탑은 게임 마니아 층을 위한 모바일 게임을 자체 브랜드로 퍼블리싱 서비스할 예정이다.

넥스트플로어 관계자는 “자회사 설립을 통해 대형 회사로 변모하는 상황에서 겪을 수 있는 비효율성을 최소화하고 회사 구성원들의 개성을 살릴 수 있도록 사업방향을 확장시킬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다양한 형태의 퍼블리싱 서비스를 시도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넥스트플로어 김민규 대표는 “재미있는 게임을 추구하기 위해 노력하는 넥스트플로어가 ‘루프탑’이라는 새로운 시도를 통해 더욱 더 많은 재미를 찾아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로 말했다.

이상원기자 sllep@nextdaily.co.kr

저작권자 © 넥스트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