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역적 공식 포스터

'역적:백성을 훔친 도적' (이하 역적)이 첫화 방영에서 8.3%(TNMS 제공)의 시청률을 올리며, 동시간대 시청률 2위에 등극했다. 전작인 '불야성'이 4.3%의 시청률로 종영한 것에 비해 무려 2배 가까운 상승 폭을 그린 셈이다.

기존의 동시간대 시청률 2위였던 화랑은 8.7%에서 6.9%로 하락했다. 피고인은 12.9%에서 12.8%로 소폭 하락했다.

'낭만 닥터 김사부'이후 후속작인 '피고인'도 월화극 시청률 1위를 지키고 있는 SBS이지만, '역적'의 등장으로 시청률 1위 자리를 위협받게 됐다.

이로운이라는 스타 아역의 탄생을 알리며 호기로운 출발을 알린 '역적'은 드라마 '킬미, 힐미', '스캔들'을 통해 튀는 소재와 감각적인 연출을 보여준 김진만 PD가 메가폰을 잡고 드라마 '절정', '제왕의 딸, 수백향'에서 매력적인 스토리를 그리는 황진영 작가가 집필을 맡으며 화제를 모았다.

'역적' 2회는 오는 31일 밤 화요일 10시 MBC에서 방송된다.

이수형기자 lsh0112@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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