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그룹(회장 김재철)이 동부익스프레스 신임 대표이사(사장)로 김종성 동원산업 물류본부장(부사장)을 선임했다. 사진=동원그룹 제공
동원그룹(회장 김재철)이 동부익스프레스 신임 대표이사(사장)로 김종성 동원산업 물류본부장(부사장)을 선임했다. 사진=동원그룹 제공

동원그룹(회장 김재철)이 동부익스프레스 신임 대표이사(사장)로 김종성 동원산업 물류본부장(부사장)을 선임했다.

지난 82년 동원산업 사원으로 입사해 동원F&B 경영지원실장, 동원홈푸드 경영지원본부장, 동원엔터프라이즈 구매본부장 등을 역임한 정통 동원맨인 김종성 대표이사는 고려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했으며 물류사업부문에서만 25년 이상 종사한 물류 전문가다.

동원그룹은 신임 김 대표의 선임을 통해 그룹의 물류 역량을 한 단계 성장시켜 물류사업 부문을 수산, 식품, 포장재에 이은 신 성장동력으로 키워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동부익스프레스는 항만 물류와 창고 사업, 여객 운송, 렌터카, 국제 물류 등 사업을 하는 46년 전통의 국내 대표 종합 물류 기업이다. 2016년 매출 7170억원과 영업이익 430억원을 기록했다.

정영일 기자 (wjddud@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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