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상우와 정준하가 '구순' 케미를 뽐내고 있다.

정준하는 자신의 SNS에 권상우와 함께 찍은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정준하는 평소 권상우와의 절친으로 잘 알려진 터였다.

평소 권상우와의 친분을 자주 과시했으나, 방송에서 이야기를 언급하면 면박을 받기 일쑤였다. 그러나 본인이 출연하고 있는 MBC의 간판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이 7주간의 휴방을 선언하며 권상우와의 친분을 증명할 기회가 생겼다.

MBC는 '무한도전' 결방에 따라 정준하와 권상우가 함께 출연하는 특별 프로그램 3부작 '가출선언-사십춘기'를 기획, 방영했다. 이미 첫방에서 6.3%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성공적으로 시청자들에게 다가섰다. (닐슨 코리아 제공)

한편 둘은 합쳐서 89세의 나이임이에도 사춘기가 찾아온 아저씨들의 귀여움을 폭발시키고 있다. 둘이 출연하는 '사십춘기'는 4일(토요일) 오후 6시 20분에 방영한다.

이미지=정준하 인스타그램
이수형 기자 lsh0112@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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