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문주란이 실시간 검색어에 등장했다.

문주란은 그녀의 젊은시절 첫 사랑 실패의 트라우마에 대해 고백해 눈길을 끌고 있다.

문주란은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MBN '속풀이쇼 동치미'(이하 '동치미') 132회에 출연했다.
이날 "행복이 밥 먹여주나"라는 주제로 갖은 이야기들이 펼쳐졌다. 같이 출연한 조혜련이 문주란에게 "결혼할 뻔 한 적이 있었냐"고 물었고, 문주란은 "할 뻔 한 적도 없었다"고 언급했다.

문주란은 "첫 사랑을 실패했다"라는 말로 과거의 상처를 풀어내기시작했으며, 문주란은 젊은 시절 임자가 있던 사람을 좋아했었다고 밝혔다.

하지만 푹 빠졌던 첫 사랑이기에 실패의 상처도 컸다고 전했다. 문주란의 첫 사랑 이야기를 들은 패널들은 가슴 아파했다.

문주란은 "트라우마라고 하면 이상하겠지만 그 이후부터는 남자에게 특별한 매력을 못 느꼈다"며 "친구처럼 지내는 건 좋지만 '자기' 혹은 '사랑해'라고 하면 징그럽다"고 심경을 토로하기도 했다.

이미지=방송캡쳐
김선우 기자 ksw8282@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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