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홍 '해피투게더3'에서 눈물의 이별고백

개그맨 손헌수가 박수홍의 가슴아팠던 과거를 폭로했다.

2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에 출연한 손헌수는 박수홍의 전 여자 친구에 대해 “누가 봐도 좋은 여자였다. 박수홍이 결혼까지 생각했다”라고 전했다.

이어 손헌수는 “함께 술자리를 했는데 박수홍이 잠깐 나가겠다고 하곤 오지 않더라. 찾으러 갔다. 박수홍이 울고 있었다"라며 "박수홍이 우는 건 처음 봤다. 여자 친구가 이별 통보를 했나 했는데 반대였다. 박수홍이 이별 통보를 했다”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에 박수홍은 “결혼하고 싶었던 여자인데 집안에서 반대해서 헤어졌다”라고 솔직한 심경을 털어놔 눈길을 모았다.

이수형 기자 lsh0112@nextdaily.co.kr / 사진출처 : KBS2 '해피투게더3'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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