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LG화학 제공
사진=LG화학 제공

LG화학이 '레드 바이오(의약·약학 바이오)' 육성을 본격 시작했다.

LG화학은 생명과학사업본부장으로 한미약품 CMO(최고의학책임자·Chief Medical Officer)인 손지웅(사진) 부사장을 영입했다고 3일 밝혔다.

손 부사장은 서울대 의학박사 출신으로 서울대 내과 전문의, 한림대 의대 임상면역학 교수를 거쳐 아스트라제네카에서 항암제 신약물질 탐색 아시아태평양지역 총괄을 역임했다. 특히 2010년 한미약품에서 CMO 겸 신약개발본부장을 맡아 한미약품의 R&D를 주도했다.

LG화학은 손 부사장이 레드 바이오 분야에서 폭넓은 지식과 경험을 갖춘 업계 최고의 전문가로 R&D뿐만 아니라 사업가적 역량을 발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황재용 기자 (hsoul38@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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