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호빵왕자가 3연승에 도전한다.

지난주 설 특집으로 꾸며진 MBC '일밤-복면가왕'에서는 가수 이혁, 유성은, 소녀시대 서현 그리고 배우 최민수까지 남여 고르게 실력파 인물들이 대거 출연했지만 팥의 전사 호빵왕자(이하 호빵왕자)을 넘지는 못했다.

2연승에 성공한 호빵왕자는 출근부터 퇴근까지 완벽하게 호빵왕자와 동화된 모습을 보여주며 "호빵왕자와 언제 헤어질지 모르기 때문에 호빵왕자의 삶 1분 1초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눈물 젖은 호빵에서 업그레이드 된 이번 호빵 무대를 기대해달라"며 그가 말한 업그레이드 된 가왕전 무대는 어떨지 많은 사람들의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그러나 이번주 호빵왕자에 도전하는 8인의 가면들이 심상치 않다는 후문이다. 그리스 로마 신화의 신들이 등장해 불꽃 튀는 전쟁을 펼칠 전망이다. 쉽게 우열을 가릴 수 없는 대결로 판정단들이 괴로워했다는 전언이다.

과연 호빵왕자와 겨루게 될 복면가수는 누가 될 것인지 5일 오후 4시 50분에 방송된다.

이미지=MBC 제공
김선우 기자 ksw8282@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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