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tvN에서 첫 방영한 '버저비터'에서 팀 더블유의 훈련 모습을 공개했다. 전직 국가대표 농구선수 우지원이 감독을 맡은 팀 더블유(Team W)가 정혜원 트레이너의 출연에 잠시 환호하다가 곧바로 비명 소리를 질렀다.

선수들이 "매니저나 치어리더가 안 보인다"며 너스레를 떨던 중에 우지원은 "트레이너 한 분을 모셨다"며 필라테스 강사 정혜원을 소개했다.

정혜원 강사가 자기소개를 할 때까지만 해도 분위기는 화기애애했다. 하지만 스트레칭에 들어가자 상황은 달라졌다. 이미 굳어진 몸으로 동작을 따라 하지 못하는 선수들 입에서는 반사적으로 비명이 터져 나왔기 때문이다.

팀 더블유는 현주엽 감독이 이끄는 팀 에이치(Team H)와의 첫 대결을 앞두고 있는 팀 더블유(Team W)에는 이상윤과 노민혁, 백인, 박일서, 서지석, 나윤권, 심지호 등 실력파들이 포진해 있다.

이수형 기자 lsh0112@nextdaily.co.kr / 사진 : '버저비터'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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