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식축구선수 톰 브래디가 제 51회 슈퍼볼에서 MVP로 꼽힌 후, 한 장의 사진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렸다.

사진에는 브래디가 가족과 함께 행복한 표정을 짓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브래디는 딸을 품에 앉고 활짝 웃고 있었고 그의 부모님들도 자리해 우승을 함께 즐겼다. 브래디는 "정말 행복하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날 열린 슈퍼볼에서 뉴잉글랜드는 연장 대역전 드라마를 쓰며 통산 5번째 우승을 달성했다. 뉴잉글랜드는 애틀랜타와 슈퍼볼에서 연장 접전 끝에 34대 28로 승리하며 우승 트로피인 '빈스 롬바르디'를 들어 올렸다.

이미지=톰 브래디 인스타그램
김선우 기자 ksw8282@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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