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강서점에서 모델들이 F2F 의류 신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사진=홈플러스 제공
홈플러스 강서점에서 모델들이 F2F 의류 신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사진=홈플러스 제공

홈플러스가 운영하는 패션브랜드 ‘F2F’가 봄 시즌을 앞두고 온 가족이 편하게 입을 수 있는 의류 신상품 300여 종을 출시했다.

신상품은 포근한 날씨로 야외활동이 많은 계절에 맞게 가볍고 편한 ‘캐주얼웨어’, ‘스포츠웨어’ 등이 대표적이다.

캐주얼웨어인 남성복 ‘치노팬츠’(2만5900원)는 허리부분에 사이드밴드를 넣어 편하게 입을 수 있다. 여성복은 스판 소재로 착용감이 탁월하며 몸매를 잡아주는 바지라인을 자랑하는 ‘힙업데님’(1만5900원부터)을 비롯해 ‘밑단컷팅진’, ‘보이프렌드진 ‘등 트렌디한 디자인이 가미된 데님을 다양하게 준비했다.

또 환절기에 걸쳐 입기 좋은 바람막이 점퍼인 ‘윈드브레이커’는 성인˙아동복 모두 출시해 1만2900원부터 판매하며, 남성복은 세련된 디자인의 ‘항공점퍼’(2만9900원)까지 마련해 고객 선택의 폭을 넓혔다고 한다.

아동복은 신학기에 어울리는 레이어드 티셔츠, 원피스, 치마레깅스에 셔츠깃이나 스트라이프와 같은 디자인을 가미한 교복 스타일의 ‘스쿨룩’을 준비했으며, 이 밖에도 ‘와이드팬츠’, ‘오버롤’ 등을 1만5900원부터 판매한다.

스포츠웨어를 일상복으로도 입는 ‘애슬레저(Atheletic+Leisure)’ 스타일을 선호하는 고객들을 위한 의류도 있다. 골프웨어로 활용 가능한 ‘기능성 팬츠’(2만9900원)는 물이 스며들지 않는 발수 가공 원단을 사용하고, 신축성이 뛰어난 스트레치성 소재로 만들었다.

최근 각종 방송 프로그램 및 SNS 채널을 통해 각광받는 운동인 플라잉요가, 필라테스와 같은 운동 시 입는 요가복 ‘브라탑’과 ‘팬츠’도 각 1만9900원부터 준비했다. 요가 상의는 다양한 핏과 디자인으로 만들어 헬스나 런닝을 할 때도 입을 수 있다. 또한 대형마트 최초로 선보이는 ‘여아 발레복’은 시중 대비 약 30% 저렴한 수준인 1만9900원부터 판매한다.

이 외에도 캐릭터 의류 라인인 ‘스쿠비 두’, ‘루니툰’ 남성 티셔츠와 ‘미키&미니’ 여성˙아동 티셔츠는 9900원부터 구매 가능하다.

홈플러스는 F2F 봄 신상 의류 출시를 기념해 오는 15일까지 캐주얼웨어 일부 상품에 한해 2장 이상 구매하는 고객에게 2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 업체 이영아 F2F팀 부장은 “이번 봄 의류는 가볍고 편하게 입을 수 있으면서 일생생활에서 다양하게 활용 가능한 스타일로 대거 선보인다”며 “패밀리 라이프스타일 웨어에 걸맞는 트렌디한 디자인, 부담 없는 가격대로 고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정영일 기자 (wjddud@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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