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초구 농협하나로마트 양재점에서 모델들이 정월대보름을 맞아 건과류 등 다양한 먹거리를 선보이고 있다. 사진=농협유통 제공
서울 서초구 농협하나로마트 양재점에서 모델들이 정월대보름을 맞아 건과류 등 다양한 먹거리를 선보이고 있다. 사진=농협유통 제공

농식품전문매장 하나로마트를 운영하고 있는 농협유통(대표 김병문)이 음력 정월대보름(2월 11일)을 앞두고 9~12일 전국 점포에서 ‘정월대보름 먹거리 모음전’ 행사를 벌인다.

정월대보름에는 예로부터 오곡밥과 12가지 나물로 만든 갖가지 음식을 먹었으며, 이를 통해 액운을 막는다고 여겨왔다. 땅콩이나 호두 등 부럼과 귀밝이술을 먹는 풍습도 아직까지 전해져 오고 있다.

이에 농협유통 측은 정월대보름 주요품목인 피땅콩(100g) 1580원, 호두(100g) 4280원, 하나가득오곡밥(800g) 5800원, 부럼세트(450g) 1만3000원, 나물5종세트(400g) 2만7500원 등 관련 식재료 등을 시중 가격 대비 최대 20% 할인 판해하는 행사를 준비했다.

농협유통 관계자는 “정월대보름은 예로부터 세번째 큰 명절로 설날부터 정월 대보름까지 명절분위기를 계속 이어 왔으며, 하나로마트 양재점 이벤트 매장에서 9~12일 정월대보름 먹거리 모음전을 준비한다”라고 설명했다.

정영일 기자 (wjddud@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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