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뜰폰(MVNO) 사업자인 ‘에넥스텔레콤’이 지난 8일부터 편의점 GS25를 통해 바로유심 뿐 아니라 단말기 판매도 함께 시작했다. 사진=에넥스텔레콤 제공
알뜰폰(MVNO) 사업자인 ‘에넥스텔레콤’이 지난 8일부터 편의점 GS25를 통해 바로유심 뿐 아니라 단말기 판매도 함께 시작했다. 사진=에넥스텔레콤 제공

알뜰폰(MVNO) 사업자인 ‘에넥스텔레콤’이 지난 8일부터 편의점 GS25를 통해 바로유심 뿐 아니라 단말기 판매도 함께 시작했다.

GS25에서 판매하는 단말기는 신학기 입학을 앞두고 초등학생들이 사용하기 적합한 3G폴더폰 ‘와인폰’과 LTE스마트폰 ‘X300’ ‘갤럭시J7’ 등이다.

3G폴더폰 ‘와인폰’은 저렴한 가격으로 이용이 가능해 초등학교 저학년 또는 부모님 효도폰으로 부담 없이 이용이 가능하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출고가 14만3000원으로 24개월 할부 때 매월 약 5950원으로 이용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이와 함께 하나카드, 우리카드와 제휴해 통신비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는 상품도 내났다. 통신비 자동이체로 등록만 하면 하나카드는 매월 5000원씩 24개월간 총 12만원 할인혜택이 적용된다. 우리카드는 매월 1만원씩 12개월 동안 총 12만원 할인혜택이 적용된다. 와인폰을 구매 후 하나카드를 신청하면 월 950원에 와인폰을 이용 할 수 있고 A Zero요금제에 가입하면 무료통화 50분까지 이용이 가능하다.

전월 금액과 상관없이 1건의 실적만 있어도 할인 적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부담 없이 이용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지난해 11월 출시된 바로유심의 경우 기본료 0원에 3G는 무료통화 50분 또는 데이터 100M중 선택할 수 있으며, LTE는 무료데이터 100M를 선택할 수 있는 요금제가 있어 사용량이 많지 않은 고객이 사용하기에 적합하다.

에넥스텔레콤 문성광 대표는 “주변에서 쉽게 찾을 수 있는 편의점에서 고객들이 휴대폰을 보다 편리하게 구매하길 바란다”며 “편리한 구매 뿐만 아니라 저렴하게 이용 할 수 있도록 이번 카드제휴 외에도 앞으로 고객에게 제공되는 혜택을 강화시키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에넥스텔레콤은 졸업과 입학 시즌을 맞아 3월 말일까지 단말기를 신청한 모든 고객에게 파리바게트 2만원 모바일 상품권을 무료로 제공한다.

정영일 기자 (wjddud@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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