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88세대 규모… 소형 주택 중심 구성

라테라스 청담 투시도. 사진=동양.
라테라스 청담 투시도. 사진=동양.

강남구 청담동을 대표할 명품 주거 공간으로 주목 받고 있는 ‘라테라스 청담’이 홍보관을 오픈하고 분양일정을 시작한다.

동양(건설 부문)은 10일 서울시 강남구 청담동 청담휴먼스빌 2층에 도시형생활주택 '라테라스 청담' 홍보관을 개관했다고 밝혔다.

‘라테라스’는 고급 주거브랜드로 주로 강남을 대표하는 고급 주거지에 공급되는 주택이다. 대표적으로는 삼성동에 위치한 ‘삼성동 라테라스’, 한남동에 위치한 ‘라테라스 한남’ 등이 있다. 청담동에는 처음으로 공급된다.

이 단지는 ‘라테라스 청담’은 지하 3층~지상 9층, 전용면적 18.79~42.54㎡, 총 88세대 규모다. 이 중 지하 1층과 지상 1층은 근린생활시설로 구성된다.

또 앞선 삼성동, 청담동과는 다르게 소형주택으로 조성된다. 평면구성은 크게 원룸형 타입(A, A1, B, B1, B2, B3) 64세대와 투룸형 타입(C, C1, C2, D, D1, D2, D3, D4, E, E1, E2, E3) 24세대로 나뉜다.

입주 세대를 위해 드럼세탁기, 빌트인에어컨, 빌트인 냉장고, 전기쿡탑, 오븐(원룸형 제외)등의 풀퍼니쉬드 시스템의 제공이 계획된 상태다.

분양관계자는 “단지가 청담동에 고급 주거브랜드인 라테라스 브랜드로 공급돼 소비자들의 문의가 많다”며 “강남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 단지는 지하철 7호선 청담역이 도보 1분 거리에 위치한 초역세권 단지며 단지 옆으로는 청담근린공원이 위치해 있다.

이외에도 약 10만여 개 이상의 기업체와 약 99만여 명의 종사자가 밀집한 강남권역의 중심에 위치해 풍부한 배후수요도 갖췄다는 평가다. 이에 더해 최근에는 현대차그룹 복합개발과 영동대로 지하개발, 코엑스 확장개발 등 개발호재도 잇따르고 있다.

이상원기자 sllep@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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