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콤커피가 개점 한달만에 매출 1억원을 돌파한 싱가포르 1호점에서 한류스타 개리를 초청해 팬사인회를 가졌다. 사진=달콤커피 제공
달콤커피가 개점 한달만에 매출 1억원을 돌파한 싱가포르 1호점에서 한류스타 개리를 초청해 팬사인회를 가졌다. 사진=달콤커피 제공

달콤커피(대표 지성원)가 개점 한달만에 매출 1억원을 돌파한 싱가포르 1호점에서 한류스타 개리를 초청해 팬사인회를 가졌다.

이날 개리의 팬 사인회에는 수천명의 현지 팬들과 취재진들이 몰린 가운데 오차르로드 달콤커피 센터포인트몰점에서 진행됐다고 한다.

현지시간으로 지난 11일 열린 개리의 팬사인회에는 달콤커피 메뉴 구매객을 대상으로 사전추첨을 통해 당첨된 130여명의 현지 팬들이 참석했다. 사인행사 이외에도 개리와 기념사진 촬영을 비롯한 달콤 머그컵 증정, 음료 시음 행사 등 팬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가 펼쳐졌다고 업체 측은 전했다.

이날 팬사인회에 앞서 달콤커피에 대한 언론의 관심도 집중됐다고 한다. 현지 일간지와 월간지 등 다양한 매체에서 드라마 ‘태양의 후예’와 ‘도깨비’ 열풍에 따라 PPL로 참여한 달콤커피가 개점 한달만에 1억원의 매출을 돌파한 비결을 묻고, 가수들의 라이브 공연과 커피전문점이 결합된 신개념 문화공간으로 조성된 달콤커피를 집중 조명하기도 했다는 것이다.

이 업체 지성원 대표는 “말레이시아 1호점 론칭 당시 가수 2AM을 초청해 팬사인회를 가졌다”며 “아시아 넘버원 커피브랜드로 성장시키기 위해 신규매장 론칭 때 스타를 활용한 마케팅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영일 기자 (wjddud@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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