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설계사 최대 장점은 노력한 만큼 받는 소득.'
삼성화재(사장 안민수)는 3053명의 RC(Risk Consultant, 보험설계사)가 참여한 '직업만족도 설문조사' 결과를 14일 발표했다.
'삼성화재 RC'라는 직업에 대한 전반적인 만족도를 묻는 질문에 응답자 10명 중 9명이 만족한다고 응답한 가운데, 구체적인 장점을 묻는 질문에는 1위 노력한만큼 받는 소득(40.7%)이 꼽혔다. 이어 2위로는 일과 가정의 병행(23.6%), 3위 정년없는 평생직업(23.4%) 순으로 응답했다.
특히, 자녀가 어린 20~30대 RC는 '일과 가정의 병행'에, 노후자금 마련에 관심이 많은 60대 이상 RC는 '정년없는 평생직업'에 높은 응답률을 보였다.

삼성화재 RC가 태블릿PC를 이용해 고객과 상담하고 있다.
삼성화재 RC가 태블릿PC를 이용해 고객과 상담하고 있다.

다른 영업직과 비교했을 때 보험영업의 장점을 묻는 질문에는 1위 보험은 누구에게나 필요함(34.3%), 2위 초기자본 필요없음(33.2%), 3위 보험혜택을 받은 고객의 만족도(18.3%)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40~50대 RC의 경우 초기자본이 필요없다는 항목이 1위를 차지했다.
경력 3년 미만의 RC들은 아직도 보험의 필요성과 수요가 높다고 응답해 자동차·화재·건강보험 등 다양한 상품군을 보유한 손해보험이 상대적으로 영업에 수월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모바일 영업시스템'은 20~30대 RC뿐만 아니라 40~50대 RC의 28.7%, 60대 이상 RC의 25.4%가 그 중요성을 인식하고 적극 활용하고 있었다.
보람을 느끼는 순간으로는 1위 고객이 나를 인정하고 소개해줄 때(46.3%), 2위 고객에게 보험금이 지급됐을 때(33.4%), 3위 가정에 경제적으로 보탬이 될 때(15.3%) 순으로 나타났다.
한편, 삼성화재 RC가 되기 전 직업은 전업주부(30.3%), 자영업자(25.2%), 급여생활자(25.1%) 순으로 나타났다. 주 고객층을 묻는 질문에는 가족 및 지인(40.0%), 소개고객(39.7%), 개척고객(20.4%) 순으로 응답했다.

온라인뉴스팀 (news@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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