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게임 기업 컴투스는 17일 글로벌 인기 게임 '골프스타’의 신규 업데이트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리뉴얼된 실시간 매치 모드를 중심으로 길드 시스템 개선, 베이직 및 코스 연습장 등이 추가됐다. 이는 이용자들의 의견을 수렴했다는 것이 컴투스 관계자의 설명이다.

먼저, 매치 챌린지와 매치 토너먼트를 새롭게 선보였다. 매치 챌린지는 실시간 3홀 매치 플레이를 통해 승부를 결정하는 모드로, 승점에 따라 브론즈부터 챔피언까지 총 8단계 등급의 구분된다. 승리 시 다양한 보상을 받을 수 있다.

또, 매치 챌린지 방식을 활용한 매치 토너먼트는 실버3 등급 이상의 이용자는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64강부터 승리 시마다 다음 토너먼트로 진출할 수 있다.

또, 기존 길드 시스템을 개선해 이용자들의 편의성을 높였다. 길드 매칭 진행 시 최대 5팀의 상대 길드를 확인할 수 있으며, 길드장이 그 중 하나의 길드를 선택해 플레이할 수 있게 됐다. 상대방 길드원이 소지한 전체 메달 대비 획득한 메달 숫자에 따라 대승리, 승리, 패배로 승패가 결정되며, 길드 대전에서 방어에 성공할 시 길드원 전체에게 길드 훈장이 지급된다.

마지막으로, 초보 이용자들의 보다 원활한 게임 플레이를 지원하지 위해 기존 연습장을 베이직 연습장과 코스 연습장으로 확장한다.

베이직 연습장에서는 바람, 지형, 기울기 등 다양한 환경 요소를 직접 설정할 수 있도록 해 이용자들의 성향에 맞게 연습 플레이를 즐길 수 있으며, 코스 연습장에서는 게임 내 다양한 코스 중 선택해 해당 코스를 집중적으로 연습할 수 있도록 했다.

컴투스는 이번 콘텐츠 업데이트를 기념해 오는 3월 2일까지 특별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17일부터 23일까지 일주일간 매일 12시 특별 보상을 지급하며, 7일 동안 모두 수령한 이용자 50명에게 명품강화요청서를 추가로 선물한다.

또, 이벤트 기간 동안 아마추어, 세미 프로, 프로로 최초 승급한 이용자에게는 다양한 게임 아이템을 선물로 제공한다.

한편, 리얼 3D 모바일 골프 게임 '골프스타'는 지난 2013년 출시 이후 지속적인 업데이트로 꾸준한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글로벌 누적 2,600만 다운로드를 넘어서며 전 세계를 대표하는 골프 게임으로 거듭나고 있다.

이상원기자 sllep@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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