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봄을 맞아 설레이는 골퍼들을 위해 이마트가 올해 첫 골프대전을 진행한다.

이마트는 오는 3월 1일까지 ‘2017 봄 정기 골프대전’을 열고 인기 클럽과 골프용품을 25억원 규모 물량으로 준비해 최대 40% 할인 판매한다.

이 기간 비거리에 대한 골퍼들의 고민을 해결하기 위한 제품 판매에 심혈을 기울였다.

실제로 지난해 이마트가 골프클럽 부문의 매출을 분석한 결과, 중·장년층이 주로 사용하는 경량형 클럽 가운데 고반발 클럽의 판매 비중이 1.5% 증가했었다.

또 매장에서 고객 응대 때 비거리 개선을 위한 고반발 클럽 상품 문의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스타덤 프리맥스’ 남·여성 풀세트(169만원, 남녀 각각 100세트 한정)를 판매한다.

이 풀세트는 드라이버의 경우 초박형, 고반발 페이스와 초경량, 고탄성 샤프트로 비거리 개선에 도움을 준다. 고반발 클럽의 특성을 감안해 드라이버 헤드 파손에 대비해 1년(횟수 무관) 무상 교환도 해준다.

이 외에도 브랜드별 2017 신상품도 눈에 띈다.

브릿지스톤골프의 고반발 4피스 구조의 ‘PHYZ’ 골프볼을 이마트 단독으로 3만9000원, 볼빅 아이즈온 골프공(3피스/24개입)을 4만4900원, 경량화된 데니스 캐디백(204모델)을 25만원, 데니스 보스턴백을 11만9000원에 판매한다.

한편 가격 할인과 상품권 혜택도 마련했다.

50/100/150/200만원 이상 구매 때 3/6/9/12만원을 각각 할인해준다. 더블 보너스 혜택으로 제휴 신용카드 결재 때 금액별 신세계상품권을 증정한다.(단, 일부 품목 제외)

이마트 지헌석 골프바이어는 “골프 인구가 점차 늘어나는 만큼 소비 패턴을 분석해 고객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가도록 행사를 구성했다”라고 말했다.

정영일 기자 (wjddud@next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