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륜 선수들이 경륜경주 품질향상을 위해 나선다.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이창섭) 경륜경정사업본부는 최근 광명 스피돔 광명홀에서 '경륜경주 품질향상위원회' 위원 위촉식이 열렸다고 밝혔다.
사단법인 한국경륜선수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위촉식에서 30명의 경륜 선수들이 위원으로 위촉됐다.

위원장에 조영소(7기, 40), 부위원장에 이유진(7기, 41), 이정민(7기, 39), 오성균(7기, 37), 위원에 광명권역 12명, 창원권역 7명, 부산권역 7명이 각각 위촉됐다.
이들은 1년간 선수 대상 선수 상호존중, 안전 훈련, 위험경주 예방, 낙차 발생자·피해자 공동 관리를 하게 된다.
이번 위원회는 지난해 낙차사고 예방과 선수 부상 방지를 위해 운영됐던 '경륜 낙차사고 방지 위원회'의 기능을 확대한 것. 위원수도 지난해 8명에서 30명으로 확대됐다.
위촉된 위원은 광명, 부산, 창원 경륜 3개 시행체가 소재한 지역에서 활동하게 되며, 위원 중 13명은 광명권역(광명경륜 소재지), 부산·창원권역(부산·창원경륜 소재지)에는 각각 8명씩 배정됐다.

온라인뉴스팀 (news@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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