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넥스트데일리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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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가 개학시즌을 맞아 학교 주변에서 간식을 조리·판매하는 업소의 위생상태를 점검한다.

점검은 오는 27일부터 다음 달 10일까지 이뤄지며 과자와 음료수, 떡볶이나 어묵 등 간식을 파는 초·중·고등학교의 매점과 학교 주변 문방구, 분식집 등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 3만4000여 곳을 대상으로 한다.

식약처는 무신고 영업은 물론 유통기한이 지난 제품을 사용하거나 판매하는지를 집중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점검과 함께 조리업소들이 위생 마스크와 앞치마, 위생모자 등을 사용하도록 하는 학교 주변 식품 환경 개선 캠페인도 벌인다.

황재용 기자 (hsoul38@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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