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근당홀딩스가 이병건 전 녹십자홀딩스 대표이사를 영입한다.

종근당홀딩스는 종근당, 종근당바이오, 경보제약 등을 자회사로 둔 지주사로 다음 달 17일 정기 주주총회에서 이 전 대표를 선임할 예정이다.

이번 선임은 공시를 통해 밝힌 것으로 종근당홀딩스는 아직 구체적인 직위를 명시하지 않았다.

이 전 대표는 서울대 공대를 거쳐 동대학원과 라이스대학에서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이후 LG연구소 안전성센터장 등을 역임했으며 녹십자 공동대표를 거쳐 2014년부터 녹십자홀딩스 대표이사로 활동했다.

황재용 기자 (hsoul38@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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