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이 오는 3월 5까지 공식 온라인몰 ‘엘롯데’의 새단장을 기념해 대규모 온라인 할인 행사인 ‘리본(Re-born) 페스티벌’을 벌인다. 사진=롯데백화점 제공
롯데백화점이 오는 3월 5까지 공식 온라인몰 ‘엘롯데’의 새단장을 기념해 대규모 온라인 할인 행사인 ‘리본(Re-born) 페스티벌’을 벌인다. 사진=롯데백화점 제공

롯데백화점이 오는 3월 5까지 공식 온라인몰 ‘엘롯데’의 새단장을 기념해 대규모 온라인 할인 행사인 ‘리본(Re-born) 페스티벌’을 벌인다.

롯데백화점의 온라인 매출은 2014년 19%, 2015년 21.5%, 2016년 16%로 매년 전년대비 두 자릿수 이상 신장하고 있다.

이에 롯데백화점은 온라인몰 ‘엘롯데’를 새롭게 단장하고 할인 행사를 준비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여성 및 남성패션, 명품, 잡화, 리빙 등 모든 상품군에 걸쳐 다양한 상품을 할인 판매한다. 또 반값 보상 및 추가 적립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행사 기간 동안 ‘엘롯데’몰에서 200억원 물량의 상품을 할인 판매할 예정이다. 우선 80개 브랜드의 100개 품목을 선정해 최대 80% 할인된 초특가에 선보인다. 대표 상품은 ‘톰보이 트렌치코트’가 17만9100원, ‘다이슨 청소기’가 65만8000원 등이다. 지방시와 버버리 등 직매입한 해외 유명 브랜드 상품도 선착순 할인 판매한다. 대표 상품은 ‘지방시 안티고나백’이 134만9000원, ‘버버리 배너백’이 86만1300원 등이다.

또 엘롯데몰 내에 전자제품 전문 계열사인 ‘하이마트’관 오픈을 기념해 삼성과 LG 등 다양한 가전 브랜드의 상품도 최대 10% 할인 판매한다. 대표 상품은 LG전자 LED TV(80㎝), 삼성전자 Q9500 스탠드 에어컨, LG전자 세탁기(14kg형) 등이다.

다양한 프로모션도 준비했다. 우선 2월 28일부터 3월 2일까지 인기 상품 27개 품목을 선정해 구매 금액의 절반을 총 2000개 수량에 한해 롯데 통합 멤버십 포인트인 ‘엘포인트(L.Point)’로 돌려준다. 대표 품목은 크리니크 화장품, 뉴발란스 운동화, 게스 청바지 등으로 27개 품목이다. 이와 함께 3월 6~12일 구매금액에 따라 10%에 해당하는 금액을 엘포인트로 적립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 백화점 옴니채널담당 김명구 상무는 “온라인몰 운영에 대한 중요성이 커지면서 온라인 몰을 새 단장하고 의류·잡화·리빙 등 다양한 상품 할인 행사 및 프로모션을 준비했다”라며 “향후 온·오프라인 연계성을 강화하고 테마별 전문관을 운영하는 등 오프라인 백화점 매장과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는 차별화된 온라인 몰을 구축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정영일 기자 (wjddud@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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