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전략 스마트폰 'LG G6' 출시를 앞두고 오늘(2일)부터 예약판매를 실시한다.

예약판매는 오는 9일까지 8일간 국내 이동통신 3사를 통해 진행된다. 예약 구매는 각 이동통신사 홈페이지와 가까운 대리점에서 신청 가능하다.

LG전자는 예약 고객에게 '액정 파손 무상보증 프로그램'과 '정품 케이스' 등 25만원 상당의 혜택을 제공한다. 그중 액정 파손 무상보증 프로그램은 LG G6 예약 구매 후 1년 동안 액정이 파손될 경우 한 차례 무상으로 교체받을 수 있는 혜택이다.

또 예약 구매 고객을 포함한 모든 LG G6 구매 고객은 ▲24비트 HD 오디오코덱이 적용된 최고급 톤플러스(HBS-1100) ▲편리한 모바일 라이프를 위한 롤리키보드 2와 비틀 마우스 ▲네스카페 돌체구스토 등 최대 20만원 상당의 사은품 세 가지 중 한 가지를 선택해 5000원에 구입할 수 있다.

이상규 LG전자 한국모바일그룹장 전무는 "LG G6는 철저한 소비자 조사로 소비자들이 원하는 보편적 가치를 완성도 있게 담아낸 프리미엄 스마트폰"이라며 "이번 예약판매로 G6에 대한 관심이 더욱 뜨거워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LG G6은 이번 예약판매 종료 직후인 오는 10일 국내에 출시되며 출하가는 89만9800원이다.

황재용 기자 (hsoul38@next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