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WC 2017에서 국내 기업들이 선전하고 있는 가운데 삼성SDS(대표 정유성)가 낭보를 전했다. 삼성SDS는 MWC 2017에서 자사의 모바일 통합솔루션인 ‘삼성 모바일 시큐리티 매니지먼트 스위트’가 글로벌 모바일 워어드(Global Mobile Awards, 이하 Glomo)를 수상했다고 밝혔다.

MWC 2017에서 삼성SDS의 모바일 통합솔루션인 ‘삼성 모바일 시큐리티 매니지먼트 스위트’가 글로벌 모바일 워어드(Global Mobile Awards, 이하 Glomo)를 수상했다.
MWC 2017에서 삼성SDS의 모바일 통합솔루션인 ‘삼성 모바일 시큐리티 매니지먼트 스위트’가 글로벌 모바일 워어드(Global Mobile Awards, 이하 Glomo)를 수상했다.

Glomo상은 ‘IT업계의 오스카상’으로 불릴 만큼 세계적 권위를 인정받는 상으로 매년 MWC 행사 현장에서 수상자를 발표한다. 올해는 2016년 출시된 모바일 솔루션, 서비스, 디바이스를 대상으로 혁신성 및 완성도, 모바일 산업발전 기여도 등을 평가해서 최종 후보를 발표했다. 이 중 삼성SDS는 ‘Best Mobile Security or Anti-Fraud Solution' 분야에서 최고 솔루션으로 선정된 것. 이는 국내 IT서비스/솔루션 업계로서는 최초의 수상 기록이다.

‘삼성 모바일 시큐리티 매니지먼트 스위트’는 ‘ 지문, 얼굴, 목소리 등을 통한 생체인증솔루션 NexsignM 과 기업용 모바일 보안 솔루션 EMM을 연계해 사용자 편의성을 높이면서도 모바일 기기와 데이터를 안전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통합솔루션이다.

삼성SDS의 Nexsign*과 EMM 솔루션은 각각 보안인증(Common Criteria)을 세계 최초로 획득했다. EMM 솔루션은 안드로이드에 이어 지난 해 12월에는 iOS 버전에 대한 CC인증도 획득했다. 이 솔루션들은 유럽과 미국의 공공 및 금융분야에 적용되고 있다.

이향선기자 hslee@nextdaily.co.kr

관련기사

저작권자 © 넥스트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